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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음반) My life's story - 손지연 리뷰

고등학교 때부터 즐겨듣고있는 인기가수 손지연언니의 1집

상당히 촌스런 앨범카바가 인상적
카바 넘기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말고 이것만 들어주세요 -지연' 일케 써져있는데
그 멘트도 인상적

앨범 카바처럼 음악의 느낌도 비전문가인 내가 들어도 어딘가 촌스러운데
이 앨범의 백미는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처절하게 공감가는 가사와 손지연의 목소리

예전에 모 웹진에 실린 양병집 인터뷰에서
'손지연의 노래는 상처받은 사람이 들으면 공감갈 것 같다'이런 말씀을 하시던데
그 말이 200% 맞음

난 손지연 공연에 2번인가 가본적이 있는데
한번은 '텍사스 문'이라는 압구정 술집이었고 한 곳은 어딘지 기억안남
비쩍 말랐으며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느낌
말보로 담배를 건네던 것이 기억남

팬카페는 cafe.daum.net/runningson
페북에서 손지연 검색하면 sns도 있음

이제 곧 겨울도 올텐데 바람은 더 차가울텐데
나의 집은 어느 응달뿐인데
오래전부터 있고 싶던 곳으로 넌 떠났는지
내맘이 너를 돌려 보냈는지

통속적인 가사인듯하나
손가수의 목소리가 더해지면 호소? 절규? 그야말로 슬픔 of the 슬픔
한때는 들으면 너무 가슴아프단 이유로 일부러 청취를 피했던 노래들

찬바람 솔솔 부는 가을이면 더더욱 마음 한구석을 서늘히 찌르는
이 앨범의 제목은 슬프게도 실화, My life'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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